김재철 재향군인회장 시장출마 선언
김재철 재향군인회장 시장출마 선언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0.02.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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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직 경험 토대로 풍요로운 여수 건설”다짐
▲ 김재철 재향군인회장이 지난 18일 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여수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출마 의지를 밝혔다.
“풍요로운 여수, 살맛나는 여수, 행복한 여수를 만들 것입니다”

김재철(59) 여수시재향군인회장이 6.2일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에 출마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재철 회장은 18일 여수시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여년간의 공직생활과 의정활동 4년 등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미래해양 산업, 물산업의 중심, 세계적 해양도시 여수건설을 위해 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해양심층 암반수 담수화 플랜트 사업 ▲재래시장 등 소상공인 활력사업 ▲명문고 육성 등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문화아카이브 구축을 통한 세계적 관광도시 건설 등 4대 발전시책을 제시했다.

그는 “2012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여수 개최, 여수신항 대체 접안시설 건설 등 많은 현안 정책들이 이미 준비돼 있다”며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성공적인 세계박람회 개최와 개최 이후 예상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물산업, 해양산업중심, 세계적 해양도시 여수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여수상고와 광주대를 졸업했으며 여수시 문화홍보담당관, 남면 면장, 돌산읍장 등 30여년간 공직에서 근무했으며, 4년간 여수시의회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쳤고, 현재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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