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식, “여수전문가”지지 호소…시장 출마 선언
김강식, “여수전문가”지지 호소…시장 출마 선언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2.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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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오.소.후.안 행정 비판, “창조적 경영행정”필요
여수바다 ‘클린오션’지역 선언, 시가 특산품 품질 보증
▲ 김강식 남해안발전연구소 이사장이 25일 6.2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강식 남해안발전연구소 이사장이 25일 “여수의 구석구석까지 파악 하고 있는 여수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며 6.2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강식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여수시 학동 시원빌딩 4층 선거사무실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창조적인 경영행정이 필요하다”며 “지난 15년 동안 여수에 살며 여수를 연구한 여수 전문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이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4기 여수시가 지난 4년 동안 2000억원에 가깝게 늘리며 지방재정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하며 “오만불손, 소통부재, 후안무치, 안하무인의 행정을 시민들이 보고 있어야 하냐”며 현 여수시정을 질타했다.

그는 ▲박람회 성공개최와 효율적 사후 활용방안 마련으로 100년 여수발전 토대마련, ▲탄소배출권 거래소 여수유치, ▲인재육성 장학금 충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 ▲한.중.일 트라이 앵글 크루즈 관광 개발로 명품관광도시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지역 특산품의 활용과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자회견장에 지역 특산품을 전시했다.

그는 “여수 바다를 ‘클린오션’지역으로 선언해 지역 특산품을 전국에서 신뢰할 수 있도록 시가 품질을 보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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