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시의원 정수 놓고 정치권 ‘파장’
6.2지방선거 시의원 정수 놓고 정치권 ‘파장’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0.01.2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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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의 안 22일 오후 도 선거구획정위서 심사 앞둬
시의원 2선거구 한 석 줄여 3선거구에 한 석 늘이는 안

6.2지방선거 여수지역 시의원 정수를 놓고 정치권 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전남도시.군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 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제출된 안이 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검토의견으로 접수돼 22일 오후 심의를 앞두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일 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결정한 안은 여수 6곳의 선거구 중 3선거구만 3명을 선출하고 나머지 5곳의 선거구는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 일부 시의원들과 출마예정자들이 이의를 제기하며 2선거구의 1석을 줄여 3선거구로 배정해 2선거구는 3명, 3선거구는 4명이 선출이 되도록 조정을 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 여수시의회가 선거구별 의원정수 확정에 대한 의견을 새롭게 조율을 하려고 했지만 의원들 사이 의견이 상반돼 조율에 실패를 했었다. 반면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는 일부 의원들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민주당 전남도당에 20일 의견을 제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여수에서 올라온 의견을 접수를 시켰고, 22일 오후 4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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