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국회의원.시장 '지역발전'은 한 뜻
순천, 국회의원.시장 '지역발전'은 한 뜻
  • 서선택 기자
  • 승인 2009.01.20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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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민주당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당정 정책 간담회 가져
서 의원, "민선4기 명성․인지도 어느 때보다 높아져서 기뻐"
노 시장, "시민 앞에서 시정 놓고 당과 함께 지혜모아 기뻐"

▲ 순천시와 민주당순천시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2009년 국비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서갑원 국회의원과 노관규 순천시장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해 모처럼 한자리에 앉아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순천시와 민주당순천시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2009년 국비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서갑원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순천지역 민주당 인사들과 노관규 시장, 양복완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는 민선4기 출범 이후 3년 만에 처음 갖는 것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이 뜻을 함께 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시는 2009년도 역점 시책 4개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서 의원의 지원을 요청해 다른 어느 해보다 국비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는 이날 주요 현안사업으로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유치 추진과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순천만 관통 공법 변경, 여수(화양)~순천만~보성(벌교)연안도로 확․포장 그리고 가칭 '시민문화교육 공간 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서 의원의 지원 사격을 부탁했다.

서 의원은 "민선4기 순천시 행정의 명성과 인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서 많이 놀랐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또한 서 의원은 주요 현안 사업 논의 과정에서 "그동안 시간을 내지 못해 당정 협의를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기회를 갖자"며 몇몇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청 관련 공무원들의 별도의 보고를 부탁하며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노 시장도 "새해부터 시민들 앞에서 시정현안을 위해 당과 함께 지혜를 모으게 돼 기쁘다"면서 "그 동안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논의를 통해 해결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을 위해 자주 이런 기회를 갖자"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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