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중심 남해안 전적지 관광인프라 구축
전남도의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과 관련해 지역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라좌수영 복원사업 등 이순신과 거북선에 관련된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정비 복원하기 위해 '(가칭) 전라좌수영 복원과 거북선 현창사업 연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 위원회는 진남제전보존회와 문화원 등 여수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총 망라한 각계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전라좌수영 등 정비 복원 등에 필요한 관련자료 연구와 자문을 하게 되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심포지엄 개최, 삼도수군통제영과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복원하고 이순신 장군 유적지를 정비․복원하여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 전적지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라좌수영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에 대한 정비․복원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삼도수군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 본영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