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35분께 GS칼텍스, 삼남석유화학 등 가동 중단
여수산단에서 또 다시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1시35분께 월내동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남석유화학 등 일부 업체의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
이 날 정전은 2초간 발생했으며 공단내 공장시스템이 갑자기 멈춰서고 연료가 불완전 연소되면서 검은 연기가 배출됐다.
한전과 공장측은 이 날 정전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달 7일에도 여수화력 정비과정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GS칼텍스 등 5개 업체에서 공정이 중단돼 수백억원대의 피해가 났으며 지난 2일에는 LG석유화학 여수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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