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예비후보, ‘남해안권 메가시티’ 조성 공약
조계원 예비후보, ‘남해안권 메가시티’ 조성 공약
  • 강성훈
  • 승인 2024.03.26 09: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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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에 1만세대 복합신도시 조성 청사진
조계원 예비후보가 '남해안권 메가시티'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가 '남해안권 메가시티'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여수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다섯 번째 공약으로 ’남해안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여수‘를 공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율촌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무안을 잇는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 다양한 산업 생태계로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여수형 기본소득으로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따뜻한 도시, 소통과 협력으로 긍정의 힘이 넘치는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가 지난 2022년 여수시장 선거 출마 당시 처음 공개한 ’남해안권 메가시티‘는 “여수를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산업, 문화, 주거, 의료, 관광, 행정, 금융이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남해안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다.

조 후보는 “율촌면 일대 넓은 부지를 문화·쇼핑·레저, 산업·경제, 물류, 의료, 행정·금융 그리고 주거가 함께하는 복합 신도시로 개발해 여수시민이 여수를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게 만들어 여수를 사람이 넘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우선, 10,000세대 이상의 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해 율촌2산단 및 융복합물류단지 배후 주거단지로 활용하고, 2단계로 남해안남중권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해 10,000세대의 주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초중고 교육기관 유치, 금융, 문화 및 대형몰, 의료기관 등을 유치하여 복합 생활권역으로 확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남동부권 의료 인프라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분원을 전남 동부권과 경남 일대를 소화할 수 있는 최적지인 율촌에 설립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최근 지역정치권의 입장차가 뚜렷한 의료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끝으로 “기후환경이 산업의 핵심의제가 된 시기에 친환경 RE100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디지털전환(DX)를 이끌 주요산업군(기업)을 유치하고, 전라선 전용 고속철도 신설 및 여수 공항을 남해안권 거점 국제관광 공항으로 승격시키며, 여수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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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이 2024-03-27 06:31:54
22대 : 기본조성
23대 : 추진준비
24대 : 추진
25대 : 진행중
26대 : 완성
최소한 20년이상 써먹을 수 있는 공약인거 같다.

좀 참신한 공약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