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여수 출신 신임서장 취임
여수해양경찰서 여수 출신 신임서장 취임
  • 강성훈
  • 승인 2024.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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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최경근 서장 첫 업무...“혁신적인 해경” 강조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 신임 서장이 25일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 신임 서장이 25일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여수해양경찰서 신임 서장에 여수 출신의 최경근 총경이 취임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28대 최경근(46) 신임 서장이 취임해 간소한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로 취임한 최경근 서장은 여수 출신으로 사법고시(47회)에 합격한 뒤 2010년 해양경찰청 경정 특채로 입문해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본청 혁신기획재정담당관실 팀장, 남해지방청 구조안전과장, 부안해양경찰서장, 중부지방청 수사과장, 서해지방청 수사과장, 중부지방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최경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인 해양경찰을 강조하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항상 최일선에 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고민관 서장은 경무관으로 승진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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