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율촌산단서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광양 율촌산단서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 마재일
  • 승인 2024.03.06 09:5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현재까지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6일 오전 8시 15분쯤 전남 광양시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수산화리튬 공장 설비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은 분진이 외부로 날리고 메케한 냄새를 맡은 인근의 노동자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무자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정확한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율촌산단 포스코그룹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공장은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이하 필바라)의 합작사인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은 19만 6,000㎡ 부지에 7,600억 원이 투자됐다. 수산화리튬은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전 2024-03-08 10:23:04
천만 다행입니다. 소방관님들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