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이용주‧주철현, 을 김회재·조계원 경쟁
권리당원 50%·유권자 50% 비율 반영
권리당원 50%·유권자 50% 비율 반영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을 선거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 진출권을 놓고 한판 경쟁을 벌인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5일 여수시 갑을 선거구 후보 결정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씩을 반영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가리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6~17일 결선투표를 치를 계획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발표한 4·10 총선 공천을 위한 9차 예비후보 심사 결과에 따르면 여수갑은 주철현 현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 간 2인 경선이 결정되면서 4년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여수을 선거구는 재선을 노리는 김회재 의원에 맞서 ‘이재명의 복심’으로 알려진 조계원 중앙당 부대변인이 2인 경선으로 1대 1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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