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대포 순천방향 도로에서 화물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35분경 여수시 엑스포대로에서 폐기물을 운반하던 화물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40대 운전자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이 넘어지면서 차량에 실려있던 폐기물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 도로가 1시간 30분 가량 통제돼 큰 혼잡을 겪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여수119구조대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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