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달빛갤러리서 ‘오늘의 집’ 구경하세요
여수 달빛갤러리서 ‘오늘의 집’ 구경하세요
  • 이상율 기자
  • 승인 2024.02.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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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지역작가 함께 한 올해 첫 기획전, 내달 31일까지
달빛갤러기에서 올해 첫 기획전 '오늘의 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달빛갤러기에서 올해 첫 기획전 '오늘의 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여수 달빛갤러리(여수시 고소5길 32)는 지난 24일부터 ‘오늘의 집’을 주제로 예술 견본주택 전을 갖고 있다.

달빛갤러리의 올해 첫 전시인 이번 기획전은 내달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업무와 여가의 핵심 장소로 급부상한 집에 들어온 예술작품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구와 소품 등으로 거실, 아이 방, 정원 등으로 연출된 공간 속에 예술작품들의 어울림이 낯설지 않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로 조직된 여수미술사랑협동조합과 가구공방 나무향기 곤이공방,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여 협력 전시했다.

강창구, 김상선, 김선미, 김영하, 김찬식, 김태희, 김정하, 박혜정, 서국화, 손정선, 양수균, 유상국, 이복현, 이은경, 이존립, 이형모, 이미경, 정재중, 정정복, 한희정 등 13명의 화가가 참여했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달빛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지역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문화예술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산적 가치와 무수한 담론이 창조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지역 자원 간의 협력으로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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