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행사 ‘당근책’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나서
여수시, 여행사 ‘당근책’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나서
  • 강성훈
  • 승인 2024.01.23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숙박 일수별 지원 조건 충족 시 1인당 최대 2만6천원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여수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 내‧외국인 숙박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만 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단체 관광객의 경우 15명, 외국인‧항공관광 5명, 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기존 20명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이 다음달 지급된다.

기타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659-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14건에 대해 인센티브가 지급, 총 4만 1,596명의 단체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