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예울마루, 새해 첫 기획공연은 ‘금난새와 함께’
여수 예울마루, 새해 첫 기획공연은 ‘금난새와 함께’
  • 강성훈
  • 승인 2024.01.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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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년 음악회’ 성남시립교향악단 연주회로 준비
여수 예울마루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여수 예울마루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2024 예울마루 신 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하 성남시향) 의 연주로 갑진년 새해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성남시향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청중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예울마루 신년음악회는 올해로 8년째 지속되는 예울마루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이다.

엔데믹 이후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첫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24 예울마루 신년음악회>에서는 연주회용 서곡인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곡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곡인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 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연주한다.

김서현은 2022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양한 콩쿨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 받는 신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어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제1악장을 서울대 최초의 외국인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가 연주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 세계는 물론이고 시대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아리아를 테너 김동원과 소프라노 구민영이 노래한다.

끝으로 경쾌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제2번 No.14 파데두를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 또는 전화문의(1544-7669)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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