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피앤비화학, 여수 장애인 근로자들의 든든한 버티목 자처
금호피앤비화학, 여수 장애인 근로자들의 든든한 버티목 자처
  • 강대인 기자
  • 승인 2023.12.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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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재활자립 사업장에 원재료 후원 등 다양한 지원 나서
금호피앤비화학이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에 쌀 등을 정기 후원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이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에 쌀 등을 정기 후원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수년째 여수지역 장애인들의 재활자립을 돕고 있는 기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의 후원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재활과 자립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에서는 국산 쌀로 누룽지를 구워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장애인근로자의 임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을 운영중이다.

5년째 이어져 온 해당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금호피앤비화학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2019년부터 5년여간 다양한 후원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자리 환경개선과 임금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누룽지를 굽고, 쌀빵을 판매해서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를 지급하는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에 지속적으로 쌀과 쌀가루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재활자립장에서 생산판매하는 생산품을 회사내 직원들 간식으로 구매하면서 자립장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근로자들이 금호피앤비화학의 후원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근로자들이 금호피앤비화학의 후원으로 여름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단순히 물품 후원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의 건강유지 및 체력보강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을 지원하는가 하면 누룽지 생산이 많아질 때는 작업장에 직접 뛰어들어 누룽지를 같이 굽는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제적 부담과 접근성 결여 등으로 문화체험 혜택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생산작업을 하는 틈틈이 부산, 제주도 등 타지역 나들이를 통해 문화접근 소외계층의 문화권을 향상시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같은 금호피앤비화학의 후원과 지원은 지역내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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