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웅천 메가박스서 2회 상영...주연배우들 무대인사도
이순신 프로젝트 마지막 영화가 될 ‘노량, 죽음의 바다’가 본격 개봉을 앞두고 여수시민들과 미리 만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열릴 예정으로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시민 200여 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사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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