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잘한다’ 55.3% 그쳐
김회재 의원, ‘잘한다’ 55.3% 그쳐
  • 강성훈
  • 승인 2023.12.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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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신문 제22대 총선 여론조사]
여수지역 현역 의원, 얼마나 열심히 했나 물었더니...
여수을지역구 김회재 의원 의정활동 평가도
여수을지역구 김회재 의원 의정활동 평가도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갑지역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과 관련해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회재 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55.3%로 나타났다.

여수시을 선거구 현직 의원인 김회재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5.3%였다.

‘매우 잘한다’는 22.8%, ‘잘하는 편이다’는 응답 비율은 32.5%였다.

‘잘 못한다’는 응답 비율은 29.3%(잘 못하는 편이다 13.6%, 매우 잘못한다 15.7%)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5.4%로 조사됐다.

다만, 김회재 의원에 대한 긍정평가 55.3%는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선거구에서의 지지도(75.1%)보다 19.8%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거주지역에 따라서 ‘잘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여수4선거구 지역에서 62.6%로 다소 높았고, 여수5선거구에서는 49.2%로 약간 낮았다.

연령대에 따라서 ‘잘한다’는 응답은 고연령대일수록 높아져 만18~29세 응답자 사이에서는 40.6%에 그쳤지만, 70세 이상 응답자들 가운에서는 70.0%에 달했다.

지지정당에 따라서는 소속정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62.7%로 전체 결과보다 약간은 높게 나타났다.

여수시을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75.1%로 타 정당의 지지도를 압도했다.

‘국민의힘’은 6.5%이 지지를 얻는 것에 그쳤고, ‘정의당’과 ‘진보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각 3.3%, 3.0%에 불과했다.

‘기타정당’ 지지자는 2.6%, ‘지지정당이 없다’는 6.6%, ‘잘 모르겠다’는 2.9%였다.

한편, 이 조사는 남해안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수행했다. 2023년 11월 26일(일)부터 27일(월)까지 2일간, 전라남도 여수을선거구 만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고 응답율은 3.9%이다. 조사방법은 이동통신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조사이다. 통계보정을 위해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활용해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로 림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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