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을, 김회재 37.7%...조계원 24.2%...권오봉 13.2%
여수을, 김회재 37.7%...조계원 24.2%...권오봉 13.2%
  • 강성훈
  • 승인 2023.12.04 10: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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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신문 22대 총선 여론조사]
여수, 내년 총선 누구 지지하나 봤더니...
여수을지역구 총선 후보 지지도.
여수을지역구 총선 후보 지지도.

 

본지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지후보 전망과 현역 의원들의 의정활동 만족도 등 지역 정치 상황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을지역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내년 총선과 관련해 출마 예상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회재 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3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계원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24.2%,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13.2%로 뒤를 이었다.

‘임동하 현 국민의힘 여수을 당협위원장’과 ‘여찬 현 진보당 전남도당 여수시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대한 지지도는 각 3.8%, 1.7%에 불과했다.

‘기타 인물’이라는 응답은 2.5%였고,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10.7%, 6.2%로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의 비율이 16.9% 였다.

거주지역에 따라서는 여수4선거구에서 ‘김회재 의원’에 대한 지지가 42.8%로 타지역 보다 근소하게 높았고, 연령대에 따라서 60대에서 ‘김회재 의원’에 대한 지지가 47.7%로 다소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사이에서도 ‘김회재 의원’에 대한 지지가 44.5%로 가장 높았고, ‘조계원 부대변인’은 28.1%, ‘권오봉 전 시장’은 11.5%였다.

‘김회재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잘 못했다’고 평가한 응답자 사이에서는 ‘조계원 부대변인’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42.6%에 달했으나, ‘권오봉 전 시장’을 지지하는 비율은 18.4%에 그쳤다.

차기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국회의원 후보로 누가 적합한지를 조사한 결과, 후보 지지도와 마찬가지로 ‘김회재 현 국회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3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계원 부대변인’은 25.0%. ‘권오봉 전 시장’은 14.3%의 비율로 그 뒤를 이었고,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은 5.6%에 불과했다.

‘기타 인물’이라는 응답은 3.7%였고, ‘없다’는 응답과 7.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1%로 조사됐다.

한편, 이 조사는 남해안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수행했다. 2023년 11월 26일(일)부터 27일(월)까지 2일간, 전라남도 여수을선거구 만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고 응답율은 3.9%이다. 조사방법은 이동통신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90%)·유선 RDD(10%) 표집틀을 통한 자동응답조사이다. 통계보정을 위해 2023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활용해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로 림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자 기준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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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더~! 2023-12-04 18:22:11
무조건 여론조사대로 되는거 아니다.

민선 7기 시장선거하고 5기 시장선거등등 생각하며 민심은 언제든 변해분다.

절대 안속을테니 막대기 우르르 우르르 그만 안두면 쇠락에 시달리는 여수의 밝은미래는 보장받이 힘들테다.

안그래도 작년 지방선거때 여수시 비례 3석 전부 민주당 석권이 뭐네? 너무도 부끄럽다. 균형이 무너졌응게 잘될리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