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박람회, 인류 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
“부산세계박람회, 인류 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
  • 강성훈
  • 승인 2023.11.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33 시민추진위, 박람회 투표 앞두고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지난해 9월 여수시와 전남도, 부산시가 국제행사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여수시와 전남도, 부산시가 국제행사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결정지을 BIE 총회 투표를 앞둔 가운데 여수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민위)는 27일 성명서를 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여수시민들은 부산 개최지결정을 간절히 기원하며 응원을 보낸다.

시민위원회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부산세계박람회는 신해양시대를 열어가는 관문으로서 중대한 거점 역할과 함께 인류 해양문화를 획기적으로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유치되고, 나아가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COP가 남해안남중권에서 유치 개최된다면,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을 통해 기후대응해법을 모색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구현과, 미래 해양시대의 대전환을 이룰 부산세계박람회의 목표가 함께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으로의 발돋움, 남해안균형발전의 과제를 일거에 이룰 수 있는 절호를 기회를 맞게 될 것이다”며 “BIE총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결정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마지막까지 충심을 다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부산시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