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봉사단, 소외계층 겨울난방 지원
16년여간 겨울초입에 지역의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해 온 삼남석유화학 봉사단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았다.
삼남석유화학 한사랑 봉사단은 지난 24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과 온정꾸러미를 지원했다.
한사랑 봉사단은 옛 여수권 높은 지대 거주자를 우선 선정해 직접 2,000장의 연탄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사랑 봉사단의 겨울나기 나눔 행사는 협력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년 째다. 그동안 후원한 규모만 2억원여원에 달한다.
해마다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지대에 연탄을 직접 나르고, 정성스레 준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소외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나눔행사에도 함께 한 이오식 단장은 “추운겨울이 오기 전 기후위기에 여수시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정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도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된 후원이 결과 쉬운 일이 아닌데 봉사까지 함께해주시는 한사랑봉사단과 협력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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