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차 여수 찾은 중학생들 버스 화재에 ‘화들짝’
수학여행차 여수 찾은 중학생들 버스 화재에 ‘화들짝’
  • 강성훈
  • 승인 2023.11.16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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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버스 뒷바퀴에서 화재...연기 흡입 학생들 치료 후 귀가

수학여행차 여수를 찾았던 중학생들이 탄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16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2분쯤 소라면 죽림교차로 사거리에서 버스 뒷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밝혔다.

타이어에 불이 붙으면서 연기가 급히 확산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들은 기침 증상이 호전 돼 20시께 모두 귀가조치됐다.

이날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청주 소재 중학교 학생들로 수학여행차 여수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뒷바퀴 타이어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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