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아봉사대, 여천NCC 등 아름다운가게 서 나눔 펼쳐
여천NCC 봉사단 등 여수지역 여러 봉사단체들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했다.
모두모아봉사대 10주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행사가 지난 4일 아름다운가게 쌍봉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모아봉사대를 비롯해 여천NCC㈜, 아름다운가게 쌍봉점, 동여수노인복지관 4개 기관이 참여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 물품을 수집,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총500여만원으로 여천NCC㈜ 후원금 200만원을 합쳐 총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 고령, 저소득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차량 오감만족 희망밥차 운영과 동절기 어르신 난방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 이희승 관장은 “기부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자원의 선순환과 더불어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가져와 환경개선 측면에서도 유익한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의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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