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화정면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나서
여수시가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개도 등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아동 발굴에 나섰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섬지역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섬지역 순회는 아동복지와 관련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취약계층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려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8일 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화정면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대상 현황 파악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은 지리적인 요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역자원들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며 “섬 지역 아동들이 교육과 문화예술활동,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개발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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