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간 관광의 대세는 여수
대한민국, 야간 관광의 대세는 여수
  • 강성훈
  • 승인 2023.11.10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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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지자체 중 최다 선정
낭만포차거리․빅오쇼․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곳 선정
야간경관이 뺴어난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야간경관이 뺴어난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여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 관광지임을 재확인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지역의 4개 야간 경관 컨텐츠가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해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최다 선정은 그동안 여수시가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온 결과”라며 “‘여수밤바다’를 뛰어넘는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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