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37명 봉사단, 개도 섬마을 주민들에 의료봉사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회장 강병석)는 여수 시민복지포럼 (이사장 임채욱)과 함께 2일 개도 등 4개 섬마을에서 의료봉사 및 이동복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지구촌사랑나눔회에서 제일병원 강병석 원장과 서현기 사무국장, 제일병원 박하윤 원장, 문형배 교수, 간호사 11명 등 20명이 참여했고, 여수시민복지포럼에서 임채욱 이사장과 봉사단원 17명 등 모두 37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반별로 편성된 의료진은 개도, 화산마을 등 5개 마을에 각각 배치돼 18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료와 영양제 주사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월호, 제도, 송도에서 200여 명의 노인을 진료함으로써 모두 380여 명이 혜택을 보았다.
진료 장소인 노인당과 마을회관은 하루종일 웃음기가 떠나지 않아 모두 함께 행복한 자리였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