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마을서 전동휠체어 바다에 추락
여수, 섬마을서 전동휠체어 바다에 추락
  • 강성훈
  • 승인 2023.10.0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 화정면 상화도에서 60대 여성이 6살 손자와 함께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주민들에 의해 긴급히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화정면 상화도 여객선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기다리던 A(61·여)씨와 손자 B(6)군이 물에 빠졌다.

A씨 등은 인근에서 이를 지켜 본 마을 주민들에 의해 구조돼 사고 15분 만에 당국에 인계됐다.

A씨는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지역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B군은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A씨가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가 옆으로 기울면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