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청에서 소외계층 위한 성금 전달식 가져
해마다 고향인 여수를 위해 수억원을 기부하고 있는 박수관 YC-TEC 회장이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도 여수지역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19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수관 회장을 대신해 신라대학교 이희태 학장과 우리이대로 봉사단체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에 지정 기탁된 성금 1억 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맞이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으로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우리이대로 여운익 회장은 “사람의 온기와 따뜻한 호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는 박수관 회장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이대로 봉사단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관 회장은 여수와 부산지역에서 40년 동안 장학금 후원, 수술비․치료비 지원,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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