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보행자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잡고보니 벌써 6범
여수, 보행자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잡고보니 벌써 6범
  • 강성훈
  • 승인 2023.09.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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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70대 화물차운전자 차량 압수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경찰서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70대 운전자가 이전에도 여섯 차례나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에 따르면 “지난 4일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화물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힌 A(71)씨를 특정범죄가충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A씨 소유의 차량을 압수조치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15년 이후 음주운전으로 여섯차례나 적발된 상습위반자로 드러났다.

여수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차량을 압수하는 한편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달 초에도 타인 소유의 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상습음주운전 피의자 B씨를 구속하여 송치한 바 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과 상습음주운전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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