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름다운가게서 기증 물품 판매활동 펼쳐
지난 9일 아름다운가게 여서점에서 여수 삼일중학교와 함께하는 나눔 학교 행사가 열렸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와 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생활화하여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2018년 도교위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다.
학생들은 상반기 중 교내에서 학생들로부터 각종 물품 70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 활동을 벌이고 나눔과 순환의 철학을 배우고 지구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해마다 월 2~3차례 학교 앞에서 피켓과 지구를 보호하자는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시가지 캠페인도 하고 있다.
이날 삼일중학교 황선미 교감과 민정선 학부모 대표, 정우주 학생대표, 다수의 학부모, 학생이 참여하여 물건의 재사용과 지구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판매 수익은 연말 관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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