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남산동 수산시장 제3 공영주차장이 9월부터 유료로 전환됐다.
4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에 따르면 “남산동에 새로 조성된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을 9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남산동 1165번지에 2층 건물형으로 조성한 주차장으로 148면 규모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10일부터 공영주차장의 운영을 맡아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을 실시 했다.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1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코로나 종식 시점까지 최초 2시간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10분당 200원, 일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28대 규모의 월 정기권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이 수산시장 방문객과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현재 33개소 유료 공영주차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