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근무자 중 전문자격 소지자들로 구성

여수국가산단에서 재난 발생할 경우 소방대와 함께 긴급 대응에 나설 ‘산단전문의용소방대’가 출범했다.
1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에 따르면 “산단의 재난 발생에 긴급 대응할 산단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및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단전문의용소방대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지역 특색에 맞게 국가산단에 근무하는 사람 중 전문자격을 소지한 인원들로 구성돼 국가산단 내 화재 발생 및 재난 발생 시 긴급하게 투입되어 소방대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재난 발생 시 초기 소방력 지원과 신속하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화재나 어려운 재난에 부딪혀도 산단전문의용소방대는 여수산업단지의 안전과 평온에 선봉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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