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첫 어린이도서관,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라 불러 줘
여수 첫 어린이도서관,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라 불러 줘
  • 강성훈
  • 승인 2023.08.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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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명칭 공모 결과...․죽림에 2025년 개관 예정
2025년 죽림에 들어 설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2025년 죽림에 들어 설 어린이도서관 조감도.

 

여수 죽림에 2025년 개관 예정인 여수 첫 어린이도서관의 이름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불리게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소라면 산들공원에 건립 예정인 여수시 최초 어린이도서관 명칭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의 명칭은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바다 같은 큰 꿈을 형성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요구와 꿈을 받아(바다)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 총 502건을 접수돼, 1차 내부심사와 2차 여수시민과 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5건의 후보 명칭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 여수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실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여수꿈바다도서관’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여수죽림어린이도서관’, 장려상에는 ‘산들마루어린이도서관’, ‘죽림 꿈나래 어린이도서관’, ‘죽림산들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여수시는 최초 어린이도서관 건립 취지를 살리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하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어린이도서관’을 명칭에 포함해 최종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여수시가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전문화된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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