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수시축산인연합회 창립...이정만 신임회장 선출도
여수지역 축산단체들이 연합회를 구성해 출범했다.
여수시축산인연합회는 16일 여수시문화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연합회 출범을 알렸다.
여수시축산인연합회는 사룟값상승과 축산물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업의 활성화와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여수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등 축산인 단체가 지난 5월부터 관내 축산 1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추진방향 등을 구상하면서 시작했다.
이에 뜻을 함께 한 주요 단체들와 농가들이 16일 창립 총회를 열하고 신임회장으로 이정만 회장을 선임했다.
여수시축산인연합회는 이날 총회를 계기로 미항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축산 조성, 여수형 축산산업 육성 등의 의지를 다졌다.
이정만 신임 연합회장은 “이번 연합회 구성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안전축산물의 효율적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여수형 축산산업을 구현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제공에 힘써주시는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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