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아동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 여름방학 맞이 아동 청소년 미남 크루즈 승선 체험이 지난 8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14일에는 오후 2시, 4개 지역 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120여 명이 돌산 선착장에서 미남 크루즈에 승선, 돌산 선착장을 출발 장군도~해양공원~하멜등대~거북선 대교~ 오동도~ 남해안 바다를 거쳐 돌아오는 약 70분간의 선상 여행을 즐겼다. 오는 18일까지 관내 1,200여 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 남해안 크루즈 관광사(대표 임성규)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어왔다. 모처럼 배에 오른 아동 청소년들은 정해진 코스를 돌며 맑은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냥 즐거워했다.

이상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