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의 가치 논할 ‘2023 국제 섬포럼’ 개최
여수, 섬의 가치 논할 ‘2023 국제 섬포럼’ 개최
  • 강성훈
  • 승인 2023.08.14 0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부터 이틀간 5개국 500여 명 참여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국제 포험을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에서 ‘2023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는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섬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전환의 시대, 섬 생태계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뉴질랜드와 네델란드, 그리스, 피지 등 세계 5개국의 섬, 해양 생태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뤄진다.

뉴질랜드 국립수자원대기연구소의 해양산성화 관측 네트워크 책임자인 Dr. Kim Currie(킴 커리)의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 산성화’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섬 생태계 변화와 위기, 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섬 생태계와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섬의 중요성과 가치 발견을 기반으로 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뜻을 같이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섬박람회의 이정표가 되어 성공개최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섬 생태계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포럼을 개최해 여수의 섬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