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열심히 걸었더니...여수 아이들에게 큰 선물 안겨
GS칼텍스, 열심히 걸었더니...여수 아이들에게 큰 선물 안겨
  • 강성훈
  • 승인 2023.07.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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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기부 등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총 1억원 기금 마련
여수 초중등학교 10곳에 친환경 책상 1,100개 전달
GS칼텍스 임직원들이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1억원의 성금으로 친환경 책걸상을 구입해 여수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이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1억원의 성금으로 친환경 책걸상을 구입해 여수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사내 기부 캠페인으로 1억원을 모금해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책상을 전달했다.

21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최근 탄소 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걸음기부 및 사내 전자문서 지우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 마련한 재원을 지역사회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1억여원을 모금한 임직원들은 여수지역 10개 학교 청소년들에게 1,100개의 친환경 책걸상을 전달했다.

20일 개도 화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 화정초등학교 김병무 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은 GS칼텍스의 MR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국가표준규격에서 요구하는 안정성, 강도 및 내구성 기준에 부합하며, 어린이용 가구 유해물질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친환경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MR은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여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로써,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GS칼텍스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은 “GS칼텍스는 Green Transformation이라는 기조 아래 전사적으로 다양한 탄소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을 지역사회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가 올해 회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걷기 행동과 친환경 기부를 연계했다.

4월부터 5월까지 임직원들이 회사의 탄소저감 활동에 실천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걸음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4억5,772만보를 달성하고 1만보당 1천원으로 환산하여 매칭그랜트 포함 총 9,154만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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