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회의원들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알려
여수 국회의원들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알려
  • 강성훈
  • 승인 2023.06.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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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11억원...김회재 의원 16억원
주철현(왼쪽) 의원과 김회재 의원

 

여수지역 국회의원들이 올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소식을 알렸다.

주철현 의원은 11억원을 김회재 의원은 16억원을 각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주철현 의원은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원 등 총 11억원이 특별교부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여수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종포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까지의 여수밤바다 코스에 보도턱 낮춤과 보도 확장, 노면 보수, 경사 조정, 점자블록 교체 및 신규 설치 등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에 쓰여진다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 통계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여수시의 교통약자 관광객 수는 2019년 100만 5,658 명, 2020 년 64만8,030명, 2021년 72만5,751 명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이번 특별교부세로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예산 3억원이 확보됐다.

주철현 의원은 “ 시민과 관광 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은 보편적 인권이 보장된 해양관광도시 여수 조성에 필수적인 요건이며 여수시민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더 뛰겠다 ” 고 강조했다 .

김회재 의원 역시 “2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 6억 원, 율촌면 취적 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4억 원, 쌍봉로 자동제설장비 설치공사 3억 원, 웅천 못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2억 원, 소라‧율촌 CCTV 설치공사 1억 원 등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신축사업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재고하기 위해 여수시 화장동에 지원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또, 취적 2리 진출입로 및 변속차로 개선 사업은 외진마을에서 시도 31호선 도로 진입시 가속 구간이 짧고 경사가 급해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웅천 못공원은 공원 내 호수를 둘러싼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변의 조명을 개선함으로써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여수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여수시민의 편익을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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