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025년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돼

수산분야 최대 규모의 전국 행사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차기 행사가 여수로 낙점됐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5회 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차기 개최도시가 여수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한 선진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행사다.
제1회 전국대회(1997년)를 개최한 한국수산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는 지난 3월 여수시에 대회유치 의지를 밝혀 시는 예산지원 협약 등 적극 지지했으며, 최근 중앙연합회에서 행사계획․업무수행능력 등의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개최지 결정으로 여수시는 수산·해양·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가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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