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신기항 인근 추락한 승용차서 30대 숨진 채 발견
여수 신기항 인근 추락한 승용차서 30대 숨진 채 발견
  • 강성훈
  • 승인 2023.05.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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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신기항 인근에서 바다에 빠져 있는 승용차가 발견됐다. 차량에서는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돌산읍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져 있는 승용차 1대가 발견됐다.

해경은 잠수부를 동원해 차량을 수색, 차량 내부에서 숨져 있는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께 순천에 있는 어머니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차량이 실종 신고 전날인 지난 21일 신기항 인근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해경은 A씨의 시신과 차량을 인양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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