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한눈에 살핀다…아카이브 본격 운영
‘여순사건’ 한눈에 살핀다…아카이브 본격 운영
  • 강성훈
  • 승인 2023.02.10 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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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문헌 및 사료, 특별법 후속 지원사업 등 담아
여수시가 여순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수시가 여순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사건과 관련한 각종 문헌과 사료, 사건 전개과정, 각종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부터 구축 작업에 들어간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최근 마무리하고 지난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2021년 10월 임시로 운영되다가 이번에 독립된 홈페이지로 구축됐다.

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 ▲여순사건 미디어 자료 ▲역사 유적지 소개 ▲알림마당 ▲추모공간 등 5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역사적 자료뿐 아니라 특별법 시행 이후 후속 지원사업, 주요 동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명예회복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역사적 자료의 체계적 수집‧관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카이브 기능 개선, 추가 자료 발굴과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포털 사이트 검색 또는 홈페이지 주소(www.yeosu.go.kr/yeosun1019)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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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2023-02-10 16:51:28
여수사건 아카이브에
생퉁맞게 국가보안법 제정이 2021년이라고 안내 됨

국가보안법은 1948년 9월에 발의된 내란행위특별조치법이 명칭을 바꾼 것이다. 특별조치법은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순사건이 발발하자 10월 27일 다시 거론되어 초안이 작성되었고, 11월 9일 본회의에 제출되었다. 이때 내란행위특별조치법이라는 명칭이 기존 형법의 내란죄와 중복된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보안법 시대의 개막 (이승만과 제1공화국, 2007. 8. 13., 서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