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3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 선포
전남교육청, ‘2023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 선포
  • 강성훈
  • 승인 2022.1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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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갖고 정책 방향 공유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이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전남교육청이 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3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3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대전환의 기본방향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비전과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이라는 학생상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4대 교육지표를 중점과제·세부과제로 구체화하면서 당면 현안인 △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교육안전망 구축을 대전환 과제로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주민직선 4기 출범 2년째인 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도내 고등학교 교장, 본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 과장, 직속기관 부(과)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전남교육 유튜브채널(전남교육TV)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지난달부터 각 기관 및 각급 학교에 배부됐으며,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기관소개와 업무포털 업무DB에 파일로 안내돼 있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시스템에 제시된 현장 제언들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각 실·과 협의를 통해 2023년 정책 추진에 담아낼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여건·특성과 각 기관의 교육비전이 반영된 교육계획을 통해 탄탄한 전남교육의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정희 정책국장은 “학교장으로서 소신을 갖고 책임 행정을 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들을 잘 알고 있다.”며 “2023 전남교육은 기본을 찾는 미래교육, 전남 인재 선순환이 학교 현장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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