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회의원들,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소식 알려
여수 국회의원들,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소식 알려
  • 전형성
  • 승인 2022.10.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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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도시권 부두 경관사업 등 12억원
김회재 의원,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17억원

 

여수지역 국회의원들이 하반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확보 소식을 알렸다.

주철현 의원이 12억원, 김회재 의원이 17억원 등 모두 29억원의 특별교부세가 배정됐다.

먼저 주철현 의원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여수시 도시권 부두 안전 및 야간 경관 개선사업 3억 원,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4억 원,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 원 등이다.

‘임포항‧만흥항‧국동항 등 여수시 도시권 부두 안전시설과 경관개선사업’은 야간에 발광하는 불빛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사업이다.

동문동 우리은행 뒤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50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철현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여수발전을 위해 더 뛰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을지역구의 김회재 의원도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6억원, 중방 소하천 정비공사 6억원, 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5억원 등이다.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인구 대비 기반 시설 및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공공체육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여수국가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소하천인 ‘중방천’은 호우 시 하천수위 증가로 인근 국가산단 입주업체 침수 피해 등이 우려돼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하천 준설 등을 통해 예방조치에 나서게 되면 산단내 32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에 여수시에 확보된 특별교부세가 여수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진행까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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