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문화예술 축제, 가을밤 물들이다’
‘여수 문화예술 축제, 가을밤 물들이다’
  • 강성훈
  • 승인 2022.10.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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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6돌 여수예술제 팡파르...30일까지 공연 다채

 

여수 문화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 줄 문화예술축제가 여수의 가을을 화려하고 즐겁게 수놓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제46회 여수예술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4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여수지회가 주관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로 꾸며진다.

11일 개막식에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김향순 명창의 판소리와 함께 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여수출신 김동준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연주와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밴드 AUX, 실력파 인기가수인 박상민의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여수예술제는 30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연극과 무용, 사진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5일에는 연극협회의 ‘모던 패밀리’ 연극 공연, 18일은 국악협회의 ‘국악공연’, 22일은 무용협회의 ‘여수무용 페스티벌’이 진남문예회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음악협회의 ‘가을밤의 세레나데’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14일부터 문인협회의 시화전이 펼쳐지고, 20일부터 미술협회의 ‘여수사랑 작은 그림전’, 26일부터 사진협회의 ‘회원전’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수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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