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여수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2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2분께 광무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거주하던 A(52·여)씨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2층 63.8㎡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63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주방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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