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시설물 등 109개소 민관 합동점검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집중 점검을 통해 재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이번 대진단에서는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시민 관심분야,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 등 109개소를 선정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점검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점검 실명제로 점검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대진단시스템을 이용해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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