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증한 여수시, “4차 접종 서두르세요”
코로나19 급증한 여수시, “4차 접종 서두르세요”
  • 강성훈
  • 승인 2022.08.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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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00명 안팎 신규 감염…4차 접종시 사망률 75% 감소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여수시가 4차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여수시가 4차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가 4차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1,468명에 달하는 등 이번주 들어 매일 1,500명 안팎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4차 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도를 낮춰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실제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 3차 접종 때보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7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차 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도 3차 접종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여수시는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소‧종사자에 대해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해야 하며, 기 확진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061-659-5630)에서 할 수 있다.

단,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전화로 사전 연락해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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