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커피찌꺼지가 친환경 주방비누로 탈바꿈
버려지는 커피찌꺼지가 친환경 주방비누로 탈바꿈
  • 강성훈
  • 승인 2022.07.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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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생활복지운동 ‘이웃마실’ 눈길

 

일상에서 버려지는 다양한 물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사이클’활동을 돕는 디자이너 양성 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생활복지운동 ‘이웃마실’이 눈길을 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이웃마실’ 활동을 펼쳤다.

‘이웃마실’은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의 활동가능한 지역의 리더로 양성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코자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행사로 문수주공아파트 공터에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주방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이렇게 주방 비누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다”며 “오늘 배운 방식으로 집에서도 도전 해 봐야겠다”고 반겼다.

한편,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마실’ 프로그램은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생활복지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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