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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사 필요하긴 한데...경도, 질서있는 개발(?)...대학병원 현실은...
통합청사 필요하긴 한데...경도, 질서있는 개발(?)...대학병원 현실은...
  • 강성훈
  • 승인 2022.05.2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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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여수시장 후보자 정책토론회 3
여수시장 후보자들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6.1지방선거 관련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첫 정책토론회가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본지와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전남대 정금호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 무소속 임영찬 후보, 무소속 김현철 후보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토론,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의제토론에 이어 여수시장 후보자들에게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먼저 통합청사 건립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학동청사나 여서청사, 양 청사 운영 비율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는 것 알고 있다. 여론조사는 참고사항이다“며 ”지역분열시키는 논란은 일체 중단하고 충분한공론화 과정 거쳐 대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용운 “3여통합 당시 하나의 여수로서 정체성이 확립돼야 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소지역주의와 함께 행정서비스가 8개 지역으로 찢어져 있다”며 “통합청사는 신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소속 임영찬 후보는 “통합청사 문제는 필요하다”면서도 “당장 이 문제로 지역의 갈등을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해야 되지만, 먼저 그 예산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고 난 다음 통합청사 갖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주장했다.

역시 무소속 김현철 후보는 “원칙적으로 통합청사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여수시가 해결해야 할 현안 사안이 너무 많다”며 “통합청사 시급한 사안이 아니다. 시민들, 의회, 정치권에서 충분히 대화해서 대타협과정을 거쳐서 해결할 문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부터 계획변경을 통한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경도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먼저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는 “시민들에게 문제 있다 생각한다”며 “유원지로서 공공성 제고 방안이 필요하다. 차폐율․위압감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임영찬 후보는 “관광시설에 먼저 투자하고 계획에 없던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은 지역 부동산 가격 부추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철 후보는 “원칙이 여수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어떤 방법이 최적이냐라는 기준 가지고 검토해야 하는데 과도한 설계변경에 거부감 갖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이윤을추구하기 위해 지역실정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면서도 “경영마인드 가지고 여수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보다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경도개발이 여수관광이 더 고급화되고 지역발전 기여 크다”면서도 “그렇다고 질서없는 개발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경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자는 더 많은 이익 창출을 원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질서있는 지역개발,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지역개발이 필요하다”며 “여수시가 주무기관은 아니지만, 시장이 된다면 적극적 행정개입으로 이 문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학병원 설립 추진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을 물었다.

무소속 임영찬 후보는 “재활병원이나 대학병원도, 언젠가 필요하지만, 시급한 문제는 산단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재 재해 문제다. 지역 병원 중심으로 산재 공공병원이 더 시급하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무소속 김현철 후보는 “여수시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순천이나 목포에 비해 70% 수준에 불과하다.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방법은 대학병원 같은 것이다. 들여오면 좋겠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추진이 어렵게 됐다. 최선의 노력을 시에서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후보는 “중소도시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병원 유치 쉽지 않아 지역의 숙원사업이 됐다”며 “그것과 별개로 골든타임이 절실한 심장뇌혈관센터 설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재활병원은 물론이고 양질의 아동여성병원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신용운 후보는 “도지사부터 시장후보까지 선거철만 되면 의과대학, 대학병원 한다 했지만 안 됐다”며 “여수를 위해 서남 원자력병원 분원 설치는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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