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권오봉·전창곤·정기명...2차 경선까지 치러질 듯
민선8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는 결국 4자 대결로 압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9일 경선 후보자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여수시장 경선후보로는 강화수·권오봉·전창곤·정기명 후보 등 4인으로 결정됐다.
공관위는 여수시장 후보의 경우 4인이 참여하는 1차 경선 이후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경선을 치러 최종 후보를 가리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경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각각 50%씩 반영한 여론조사로 결정한다. 1차 경선에서 1위 후보자가 50% 미만 득표시 2차 경선으로 이어진다.
최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확실한 우위를 점한 후보자가 없는 상황을 감안하면 2차 경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로는 조계원·김유화·김종철·김현철·성해석·박기성 예비후보 등 9명이 경선경쟁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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