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수, 여수시장 출마 공식 선언
강화수, 여수시장 출마 공식 선언
  • 강성훈
  • 승인 2022.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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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위기 진단…위기대처 전문가 역설

 

강화수 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이 오는 14일 오전11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수시장 출마선언을 예고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강 행정관은 미리 배부된 입장문을 통해 “여수 미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플랜과 이를 조정할 사람이 절실한 시기이다”며 “누구보다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여수를 잘 사는 도시, 비전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강 행정관은 ▲탄소세 도입에 따른 여수국가산단의 시장환경 변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업 타격 ▲코로나 팬더믹 극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2023년 이후 닥칠 여수의 위험을 진단했다.

구체적인 비젼은 14일 출마선언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강화수 행정관은 여수시 삼일면에서 태어나 진남초, 구봉중, 여수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문과대를 졸업 후 KAIST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고위공무원단 나급)을 역임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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